김현회 | 백혈병과 싸운 사나이가 전한 감동의 우승
지난 9일 사람들의 눈은 모두 FC서울과 광저우 헝다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으로 쏠려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 경기보다 더 특별했던 경기가 이날 열렸다는 걸 많은 이들은 알지 못한다. 챌린저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이 파주시민축구단을 누르고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그 누구보다도 이 순간을 기다려 왔던 한 사나이의 눈에는 이슬이 고였다. 모든 걸 포기할 수도 있던 최악의 순간을 극복하고 다시 그라운드에 서 그토록 원하던 우승을 경험한 포천시민축구단 오태환에 관한 이야기다. 누군가에게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보다 더 대단했던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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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te.com/view/20131112n04460?mid=s1001&isq=5887
백혈병을 이기고 그라운드에 돌아온 선수라... 하... 대단하다..
이번 드래프트 명단 신청했다는데 험멜이 영입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