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79㎞ 찍은 태풍 하이옌…눈앞에서 무슨 일이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3-11-10 19:37
바람이 없는 '무풍 상태'는 풍력계급표에서 0등급에 해당하며, 가장 강력한 바람을 뜻하는 12등급의 풍력은 시속 118㎞ 이상이다.
이는 JTWC가 낸 하이옌의 최대 순간 풍속에 3분1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보퍼트 풍력등급표는 11∼12등급의 바람을 가리켜 육상에서 이 같은 현상이 생기는 일은 거의 없다면서 광범위한 파괴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 해상의 경우 12등급의 바람이 불면 물결 높이가 14m 이상 치솟으며 지척을 내다볼 수 없는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의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12등급 바람을 '싹쓸바람'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기록된 적이 없다"며 "이 정도 바람이 불면 엄청나다고밖에 할 수 없다. 나무뿌리가 뽑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http://news.nate.com/view/20131110n16243
인명피해 재산피해 어마어마하고, 교민 8명이 연락두절이라고 하는데........
진심으로 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