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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왕중왕전 결승] 신정초, 부산 U-12팀 꺾고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

2013-11-09



서울 신정초가 새 역사를 썼다. 2009년 초중고리그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정초는 9일 서울월드컵보조구장에서 열린 '2013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후반 14분에 터진 조성훈의 결승골로 부산 U-12팀을 1-0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신정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중왕전 우승과 함께 통산 세 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반면 부산 U-12팀은 클럽팀 사상 첫 우승의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은 학부모들이 중심이 된 응원전의 열기도 대단했다. 신정초 응원단은 특유의 빨간색 막대 풍선을 활용한 응원을 펼쳤고, 부산 U-12팀 역시 고유의 응원도구를 활용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일진일퇴 치열했던 전반전 ... 득점없이 전반전 종료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된 전반전은 그야말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었다. 두 팀은 어느 한 쪽의 우세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결승전 다운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결정적인 기회를 먼저 잡은 팀은 신정초였다. 전반 9분 강민기가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박중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분 뒤에는 부산 U-12팀이 기회를 잡았다. 백선혁의 패스를 받은 최현빈이 우측에서 슈팅한 공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이후 두 팀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기보다 중원에서의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신정초 권성윤의 프리킥은 골대 우측으로 벗어났다. 결국 양 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팽팽했던 양 팀 ... '0의 균형' 깨트린 주인공은 신정초 조성훈!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산 U-12팀이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정수진 감독은 김민수 대신 이정훈을 투입시켰다. 5분 뒤에는 신정초가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홍은혁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후에도 두 팀은 치열한 경합을 이어갔다. 그리고 후반 8분에는 부산 U-12팀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이정훈이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14분 '0의 균형'의 깨졌다. 후반 14분, 신정초 권성윤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조성훈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팽팽했던 양 팀의 흐름이 신정초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일격을 맞은 부산 U-12팀은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에 더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그러나 번번이 상대 수비에 패스 줄기가 끊겼다. 오히려 신정초는 후반 21분 윤찬백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1분 뒤 김상준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다.

좀처럼 쉽사리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던 부산 U-12팀은 후반 23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오상준이 홀로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동점골의 기회를 놓치자 오상준은 크게 아쉬워했다.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엇갈린 두 팀의 희비 ... 신정초 통산 3회ㆍ2회 연속 우승!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경기는 신정초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양 팀 선수들의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 신정초 선수들은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뛰쳐나와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반면, 부산 U-12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주저 않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신정초는 지난 2009년과 201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왕중왕전 우승을 달성했다. 또 초중고리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초등부 최강의 팀임을 재확인시켰다.


▲ ‘2013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9일 서울월드컵보조구장)

 서울 신정초 1 (후반 14분’ 조성훈)
 부산 U-12팀 0


▲ ‘2013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시상 내역

 - 우승 : 서울 신정초
 - 준우승 : 부산아이파크 U-12
 - 3위 : 경기 신곡초, 경기 용인FC유소년
 - 페어플레이상 : 서울 신정초

 - 최우수선수상 : 김상준 (신정초)
 - 우수선수상 : 오상준 (부산 U-12팀)
 - 골키퍼상 : 정효재 (신정초)
 - 수비상 : 조성훈 (신정초)
 - 지도자상 : 함상헌 감독 (신정초)
 - 최우수심판상 : 오병훈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김명석




출처 : 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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