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강원 잔류 시 전향적 지원 검토"
스포츠조선 | 박상경 | 입력 2012.11.18 12:42 | 수정 2012.11.18 13:21
강원 구단 최대 스폰서인 하이원이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는 18일 강원도 강릉의 강원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 뒤 강원이 K-리그 잔류에 성공할 경우 선수들에게 승리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강원이 그동안 불안정한 구단 운영과 대표이사 사퇴, 2부리그 강등 위기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선전하는 등 혼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강원구단이 도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상금 지급 취지를 밝혔다. 또한 "강원이 K-리그 잔류에 성공한다면 내년 시즌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향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강원이 강한 팀, 이기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검토.. 라서 조금 걸리긴 하지만, 이게 어디냐!!
잔류 꼭 해야겠다!! 얼마나 질러대나 한번 보자!! 그 구경도 못하고 강등될 수 없지!!!
그리고.. 하이원... 약속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