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었던 얘기중 한가지중 예를 들자면
시즌 시작전이었는지 중반기휴식기때였는지 기억이안나는데
추계였는지 춘계였는지 준비하는 모 대학팀과 지방구단의 연습경기였음
경기도중 지방구단의 모선수의 태클로 모대학팀의 핵심선수가 부상을당함
그 부상으로 대회는 날라갔고 그 선수가 굉장히 화가많이났는데
그 지방구단 선수가 끝나고 찾아가서 중요한대회 앞두고 부상을 입혀 미안하다고 정중히사과했다하네
(사실 프로팀선수가 이런일로 대학팀선수한테 사과하는일은 별로없음)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방구단의 그선수는 그태클로 오히려 더 큰부상을입음 (아마 시즌아웃에 가까운 부상이었을거임)
그럼에도 찾아가서 정중히사과하는 모습에 그 대학선수는 오히려 미안해했다고하네
(참고로 그 지방구단의 선수는 기업구단에서 노릴정도로 그팀에서 핵심자원이되었고 그 대학선수도 지금은 프로로 뛰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