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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의 두번째 변화를 키맨에게 듣는다! J리그 "나카니시 다이스케" 경기, 사업 총괄 본부장 인터뷰


멈추지 않는 관중 감소가 그 이유


Q. 2015년 부터 J1 대회 방식 변경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관중 동원수가 지속적인 감소세에 들어선 것 외에도,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 신경 쓸만한 현상들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관객의 평균 연령이 1년에 1살씩 상승, 1인당 연간 관람 횟수가 극단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신규 관중은 없고 고정 팬분들에 의해서만 J리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J리그에 대한 관심순위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 뿐 아니라, J리그의 밝은 미래를 나타내는 데이터들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중략) 


J리그에 긍정적인 데이터가 없다는 것은 스폰서 기업으로 부터 지원 받는 금액이라던지, 구단들의 수익이 나빠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올해 J리그의 사업 수익이, J리그 역사상 최고조에 이르렀던 2008년에 비해 15억엔 가량 줄었다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내년에는 최대 13억엔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지만 이렇게 되면 J리그 참가 클럽에 지급되는 배분금을 손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경영 파탄으로 파산하는 클럽도 나온다.


Q. 현재는 클럽당 J1에서 2억엔 ~ 2억 5천만엔, J2리그에서 1억엔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삭감 액수를 알려주세요.

A. 이번에 삭감되는 액수는 J1에서 4000만엔, J2에서 2000만엔입니다. J1의 경우에 클럽에 따라서 별다른 타격이 되지 못하겠지만, J2에서 2000만엔의 감액은 매우 큰 타격이 됩니다. J2 리그의 클럽들 중 경영규모가 3,4억엔의 클럽에 마이너스 2000만엔은 타격이 큽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배분 금액을 유지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가 "전략적 투자"로 명명했던 금액을 감액해야 합니다. 유소년 클럽의 경기 환경이나 J리그 클럽 아카데미를 보다 탄탄하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 일정 금액을 지출해 왔습니다. 이른바 10년을 내다본 투자라고 할수 있는데 한때 20억엔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이번에 도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된 가운데, 미래에 대한 투자에 손을 대고 싶진 않았습니다. 


배분금과 전략적 투자를 모두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오랫동안 금기시해온 리그의 변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34경기를 진행한후 챔피언을 결정하는 현재의 리그 진행 방식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J리그 선수들의 해외유출 횟수가 많아 진것도 J리그의 퀄리티 자체가 낮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J리거 만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우승한 동아시아컵이 그것을 상징하고 있지요. 하지만 일반인들은 "실력 좋은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실력이 안되서 남은 선수들만이 뛰는 리그니까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J리그 경기를 보지 않고 이미지로만 그렇게 생각하죠. 그래서 J리그에서도 상징적인 경기를 열어서 많은 분들의 시선을 집중하고 "J리그도 나쁘지 않네"라고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때가 왔다고 판단됩니다.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을때 추가로 걷어들이는 수입이 10억엔 이상


Q.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을때 추가로 걷어들이는 수입이 10억엔 이상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A. 지금 단계에서는 자세한 것을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만, 대부분 스폰서 금액의 상승이 클것으로 보여집니다. 슈퍼 스테이지(플레이오프)나 챔피언 결정전은 많은 관심을 받을수 있습니다. 스폰서 금액 및 TV 중계권료 라는 2개의 기둥이 바로 그것이죠. TV 중계는 우선 정규 시즌 지상파 방송을 늘리고 싶습니다. 슈퍼 스테이지나 챔피언 결정전을 방송사에서 중계하고 싶어하는 경우, 정규시즌 중계와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고 싶습니다. 경기의 중계가 아닌 양질의 다이제스트 프로그램이 될수도 있지만 1년 내내 스토리를 만들고 그것을 노출 하는 방식을 확보해 가는것을 2015년 부터 중요하게 생각해야합니다. 


9월 J리그 실행위원회가 열린후 기자 회견 등에서 돈에 대한 이야기를 아끼고 싶어 했습니다. 따로 돈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요. (중략) 이번에 하고 싶은 것은 10년 후를 향한 전략적 투자와 현재의 가장 큰 문제인 팬층을 넓히기 위한 투자입니다. 투자가 있어야 돈이 들어옵니다. 그 투자에는 10억엔 이상이 필요하고 내년 J리그의 사업 소득에서 최대 13억원의 수입 감소가 될 위험이 있지만, 이러한 리그 변화로 올해부터는 현상 유지가 될수 있었습니다. 내후년 이야기를 왜 이시기에 결정했는 지에 대한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번 리그 진행 방식의 변경을 통해 J리그가 지혈 받을수있었습니다.(중략)


앞으로도 새로운 리그 진행 방식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을 최소화 해가는 노력을 거듭해 나갈겁니다. 다만 2015년 부터 10억엔 이상이 확보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유지에 최대한 노력을 한다면 20억엔이 플러스가 됩니다. 이 20억엔 이상이라는 돈은 미래를 위한 투자 금액이 됩니다. (후략)




-------------

그다음엔 뭐 슈퍼스테이지가 어떻게 진행되는 가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포스트시즌에 어떻게 될지, 1위팀에 대한 대우를 어떻게 해줄지, 다점들을 보완하려고 시물레이션을 돌린다 는등의 이야기임. 별로 중요한 이야기도 아닌거 같아서 걍 빼버림.


네줄요약

1. 플레이오프제도를 도입한건 관중수가 줄고 J리그에 긍정적인 데이터가 없기 때문. 관심도를 높일만한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플레이오프제도.

2. 구단들에 대한 배당금을 줄이는 대신 유소년에 투자하는 20억엔은 손 대지 않음.

3. 플레이오프 + 챔피언 결정전 중계로 인해 수익 증가를 예상.

4. 이 제도가 시행될 2015년까지 단점을 보완한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제2리그에서도 K리그랑 비슷한 고민을 하네. 번역이 맞나 모르겠다. 번역기 돌려서 번역한거라 오역 존내 많을수 있음. 일본어 잘하는 사람이 제대로 번역해주길.


원문 기사.: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1015-00000002-wordleafs-socc

  • ?
    여촌야도 2013.10.31 00:53
    2003시즌 단일리그서 성남이 너무 일찍 우승 확정하니까 관중 줄어서 PO제도 도입한거랑 비슷한 이유네 ㅇㅇ
  • profile
    부산축구 2013.10.31 00:58
    비슷한 이유에서 시행되었지만 결국 K리그에서 퇴출된 플레이오프 제도를 J리그는 어떻게 활용할것인가가 궁금해지짐. 과연 K리그와는 다른 결과를 낳을지, 아니면 역시나...로 끝날지.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계양산도사 2013.10.31 01:03
    우리나라에서 과연 할까? 난 안할거 같음..
  • profile
    부산축구 2013.10.31 01:05
    아 내가 말한 "J리그와 K리그의 비슷한 고민"은 J리그와 K리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한거.

    K리그에서 플옵은 한번 쓰고 퇴출된 제도인데 그걸 다시 도입하진 않겠지.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Нептун 2013.10.31 01:05
    제이리그에서 플옵으로 반등 성공하면
    또 따라하려나? ㅋㅋ
  • ?
    Goal로가는靑春 2013.10.31 06:19
    다른거 다 차치하고 관중 평균연령+1인당 관람횟수를 통계화시켰다는거에 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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