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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j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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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북패충과 GS빠를 구분함


GS빠는 북패를 지지하되, 연고이전을 인정하며 과거 역사를 받아들이고 아 이건 잘못이다, 하고 안양 때 역사가 북패 역사니 이러지 않는 팬층을 말하고


북패충은 북패 공정을 이끌거나 지지하않는 부류지 조금 더 살펴보면 연고 이전 이후 어떻게든 쉴드 치면서 한 진성 북패충, 라이트팬인데 쥐뿔도 모르고 북패 공정에 동조하는 북패충으로 볼 수 있겠지 흔히 개축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는 어그로 끄는 북패충들이 포함됨

(사실 내가 말한 GS빠들은 개축 커뮤니티에서 보기 힘든 부류들이야)


물론 내 입장에 동의하지 못하는 횽들도 많을 거야

다만 욕 먹을 지도 모르는데 이걸 밝히는 이유는 내가 분류한 '북패충'들의 스탠스가 이 콕콕신 회장이 쓴 글의 스탠스와 개흡사하다는 거지


굳이 콕콕신 회장이 쓴 글을 퍼온 것은, 북패충들의 스탠스가 무엇인지 다시 재고해보면서 반 북패공정을 표방하는 횽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퍼오는 거임 나보다 훨씬 잘 아는 횽들도 있겠지만 말이야.....

(물론 문제 시 자삭)


원문 그대로 퍼오되, 본래 지들이 부르는 이름 대신 GS로 수정함 ㅇㅇ



GS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마음에 상처를 지니고 사는 우리의 수호신 형제자매들에게
우리의 클럽과 그 지지하는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벽을 허물고자 이글을 바칩니다.

[1] 

여러분! 우리 클럽을 ㅇㅇ라고 놀리는데, 
그 ㅇㅇ의 기원이 어딘지 아십니까?
저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떨어진 자존심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마 여러분은 대략 20대의 혈기 왕성한 축구광들로서
ㅇㅇ란 듣도 보도 못한 욕을 들으며 드러운 기분으로 축구를 보기 시작한지 한 5년 쯤 되었을 겁니다.

5년 쯤 되면 이골이 날만도 한데 
아직도 ㅇㅇ란 조롱을 들으면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격분이 일어나시지요?

저도 아직 마찬가지입니다만, 
사실 제가 ㅇㅇ소리를 듣고 축구 응원하러 다닌 경력은 
한 20년 쯤 더 되는 것 같습니다.

83년 3월 프로축구의 개막과 함께 본인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제가 입학하는 학교가 82년 대통령금배 우승팀이라는 사실은 
무지나 자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축구장에서 ㅇㅇㅇㅇ거리는 소리를 들었지요.
학교 이름이 대륜고등학교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대 박창현이라는 수퍼스타가 있는 청구고등학교(박주영 선수의 모교)와 
이보현이라는 꿈을 펼쳐보지 못한 안타까운 스타가 있는 우리 학교가 쌍벽을 이루던 시절,
축구장에선 늘 게임과 관련 없이 싸움이 있었습니다.
다른 이유 없었습니다.
우리를 ㅇㅇ라 비아냥대는 친구들을 패주는 일이 축구응원의 마무리였으니까요.


세월이 지나도 우리 학교를 ㅇㅇ라 부르는 전통도 상속이 되어 아직도 여전하지만,
그 ㅇㅇ소리가 GS까지 확장 될 줄은 몰랐습니다.

추측컨대, 대구에서 연고한 삼성그룹을 지탱하는 중심세력이 대구출신이고,
그 회사에 연고를 둔 사람들이 주축인 그랑불루는 자연스럽게 ㅇㅇ의 추억을 상기해내었을 겁니다.
자기를 치켜세우기 보단 상대를 깔아뭉개는 문화에 익숙한 그들에게
GS은 기필코 ㅇㅇ가 되어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했을 겁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태생적 한계 때문입니다.
그들도 연고에 근거해 만들어진 축구단이 아니었으니까요.

1995년 축구협회와 연맹이 저지른 만행(서울연고 3개팀의 강제 연고이전)의 

최대 수혜자는 다름 아닌 수원삼성축구단이었습니다.
그들은 서울의 축구팬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였고,
서울 사는 학생들을 기층으로 하여 발전을 하였습니다.
아직도 그러한 증거로서,
1) 수원삼성축구단은 경기가 있는 날 강남역과 사당역은 파란색 옷입은 사람들로 그득하고,
2) 수원에서 보다 상암에서 경기 할 때 더 응원단 규모가 크며,
3) 그랑블루에는 연고정착 연구회라는 조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진정 수원을 대표하는 팀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이런 그들에게 서울을 대표하는 팀의 존재는 
그들 존립의 근거를 위협하는 부담스런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GS을 욕하기 시작한 겁니다.
GS을 ㅇㅇ란 낙인을 찍어야만,
서울 사는 청년들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구 백만 도시와 인구 천만도시는 처음부터 급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사실 ㅇㅇ 논란을 통한 GS에 오명을 입히고자 하는 작전은
그들의 이러한 절박한 심리에서 근거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러한 그들의 감춰진 저의에 무감각하게 당한 것이 구요.

[2]

우리 클럽은 한국 프로축구 역사의 축소판입니다.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80년대 후반부터 95년까지 
서울을 연고로 하던 세 팀(럭키금성/유공/일화)이 지금은 모두 ㅇㅇ가 되었습니다.
96년 서울에서 쫓겨난 일화는 4년을 천안에 있다 2000년 성남에 정착했고,
96년 서울에서 쫓겨난 럭키금성은 8년을 안양에 있다 2004년에 되돌아 왔고,
86년 서울에서 쫓겨난 유공은 10년을 부천에 있다 2006년 제주에 뿌리 내렸습니다.

왜 2004년의 연고 이전은 비난 받아야 하고, 96년의 연고 이전은 아닌가요?
그리고 성남은 왜 ㅇㅇ가 아닌가요?
우리가 ㅇㅇ라면 성남도 당연 ㅇㅇ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실패한 부산아이콘스의 서울이전 시도는 ㅇㅇ가 아닌가요?
또한 연고 이전을 만장일치로 찬성한 14개 구단 대표로 이루어진 연맹이사회는 
ㅇㅇ행위를 방조한 ㅇㅇ가 아닌가요?

2001년 쯤 성남에서 일화 나가라고 김병량 성남시장이 시민들과 작업할 때, 
일화가 성남에 있어야 한다고 모든 구단 써포터들이 연대해서 서명작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 똑같은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은 지지를 받아야 하고, 우리는 비난을 받아야 합니까?

결과적으로 ㅇㅇ라는 단어로 
우리 클럽의 역사와 정체성을 폄하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ㅇㅇ라 하는 것은 연고이전에 대한 보복의 성격보다는
수원에 연고한다고 믿는 삼성응원단의 작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자명한 것입니다.


[3]

연고이전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불행한 것입니다.

영국에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축구단 만들어서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억만장자뿐이다 라구요.
축구의 종주국에서도 축구로 돈을 벌기 어렵다는 것을 빗대서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전까지
아직 하부리그 팀들의 구단주들은 존경을 받는 겁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보게 해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이지요.

우리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축구리그가 계속되어 지고 있다는 사실을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축구로 돈을 벌 수 없고 오히려 돈을 쏟아부어야하는 
한국과 같은 척박한 축구 환경에서 
25년간 클럽을 운영해온 구단과 구단주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축구팬이라면 고맙게 생각해야합니다.

연고 물론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연고정착이라는 전제의 기본조건은 
축구단의 운영이 축구를 보러오는 관중의 수입으로 운영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명제도 그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태생한 축구단이라는 개념을 양보한 후에나 가능한 것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아직 연고라는 말을 쓸 정도로 그 지역의 시민들과 밀착한 축구단은 불행하게도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어느 누구도 연고 정착했다고 자신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100년 축구역사의 대분분을 학교가 운영하는 팀과 기업이 후원하는 실업팀이라는 개념으로 유지되었고, 

고작 그 사분의 일만 프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어온
적어도 지금까지의 역사와 현실에서 연고는 
축구팀의 성립 조건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GS의 수호신이라면
비록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우리 클럽이 지나온 역사의 질곡 또한 지금의 팀 못지않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혹자는 2004년에 서울온 팀만을 사랑하다하고,
혹자는 안양에서의 역사는 지워야 한다고
혹자는 연고이전이 부끄럽다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의 GS도 없는 겁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일본사람이었습니다.
일본국 여권을 가지셨었죠.
한국사람이 되지 못하고 일본인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분을 일본인이라 욕하지 않고,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일본의 압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저에게 한국인의 생명을 전해주셨기 때문에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일본인이었던 것은 그가 원했던 게 아니라 
역사가 그렇게 만들었던 겁니다.

GS은 그렇게 우리게 있는 것입니다.
1984년 3월 31일부터 지금까지
럭키금성으로 211전 74승 71무 66패
LG치타스라는 이름으로 186전 53승 65무 68패
안양LG라는 이름으로 304전 109승 82무 113패
그리고 GS이라는 이름으로 175전 64승 67무 44패
도합 876전 300승 285무 291패

우리가 축하하지 않으면 누가 축하해 주겠습니까?

우리 클럽이 질곡을 딛고 달성한 리그 300승을 
GS 써포터즈 수호신 회장으로서 축하합니다.




여기까지고, 글 자체에서 감성팔이나 뜬금없는 수원 물고 늘어지기 등이 있지만 언급할 가치도 없으니 넘어가자


이 글은 08년 8월 북패가 광주 상무 잡았을 때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는 것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고,


그때 콕콕신 회장이 올린 글이었음 ㅇㅇ


일단 자본을 위한 연고이전이었다는 걸 인정하되, 피해자 코스프레로 그걸 무마시키려고 하고 있지


그리고 동대문 때나 안양 때 역사를 고스란히 가져가고 있어


지금도 북패충들이 그렇게 물고 늘어지는 일화, 슼의 연고이전에 대한 언급이 그 반증이고 ㅇㅇ


또한 연고 공동화를 언급하면서 역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

(예전에 케니횽인가 올려줬던 자료를 보면 동대문에 있던 팀들이 새로운 연고지를 물색한 것은 93년부터였고,

그것도 자발적으로 알아본 거였지 ㅇㅇ 즉 청와대에 의한 연고 공동화 정책이란 것은 있지도 않았던 것)


하여간 이 글 역시 콕콕신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악질 북패충들의 스탠스의 바탕이지 ㅇㅇ


여튼 결론은 지금 알도횽이 주축이 되어서 반북패 공정 자료를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큰 보탬이 되지 못 하더라고 북패충들이 어떤 논리랍시고 펼쳐대는지 환기하기 위해서 퍼왔음 ㅇㅇ

Who's 부루부루부루

?

지킬 건 지키는 개발공의 위아더 종자

  • ?
    title: FC안양_구범계역 2013.10.29 21:41
    지가 다닌 학교 이름 왜 꺼내나 했더니ㅋㅋㅋㅋㅋㅋ 개망상
    요즘은 '아직도 패륜패륜 거리는건 부러워서 그러는거에요' 라고 자위하더라
  • ?
    title: K리그엠블럼부루부루부루 2013.10.29 21:46
    진성 말고 라이트 북패충들일수록 그런 소리를 많이들 지껄이지 ㅇㅇ
  • ?
    title: 성남FC_구케니 2013.10.29 21:41
    저 글.. 쟤는 딸딸이 치면서 역사를 갖다붙이고 거창하게 그런다냐..?
  • ?
    title: K리그엠블럼부루부루부루 2013.10.29 21:46
    나도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 부분은 진짜 글 못 씀 ㅇㅇ 그런데 그 부분을 걷어내고 보면 북패충들 스탠스와 상당히 흡사하단 말이지 ㅇㅇ
  • profile
    title: 2015 울산H 24번(이명재)LEO(울산형아) 2013.10.29 21:43
    너무 길어서 읽다가 패스~! 미안요~!
  • ?
    title: K리그엠블럼부루부루부루 2013.10.29 21:45
    이 덧글은 포인트를 벌기 위한 덧글?!
  • profile
    title: 2015 울산H 24번(이명재)LEO(울산형아) 2013.10.29 21:47
    아니야 ㅠㅠ 진짜 첨엔 진지하게 읽다가...콕콕 뭐 그런 사람이 적은 글 보다가 토나올뻔 해서...미안요..ㅋ
  • ?
    title: K리그엠블럼부루부루부루 2013.10.29 21:51
    음 하긴 나도 다시 읽어보면서 짜증이 솟구치긴 했음 ㅋㅋ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3.10.29 2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만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title: FC안양_구red 2013.10.29 22:27
    뭔 일기를 저렇게 써놨대???... -_-
  • ?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3.10.29 22:37
    어차피 지들 정당화하려고 저렇게 길게 싸지른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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