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대구-강원, 숨 막히는 '11위 전쟁'
연합뉴스 | 입력 2013.10.28 10:53 | 수정 2013.10.28 11:02
가장 놀라운 '반전'의 주인공은 강원이다.
8월 김학범 감독이 해임된 이후에도 탈출구가 없어 보이던 강원은 김용갑 감독 체제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 감독은 "축구는 전쟁"이라며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 '강원도의 힘'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원은 지난달 28일 대전을 3-1로 꺾고 13경기 연속 무승(4무9패) 사슬을 끊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27일 전남과의 3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로 승점 10을 챙겼다.
2010년 6월 이후 전남을 상대로 11경기 연속 무승(6무5패)에 시달렸으나 이 징크스마저 깨뜨려 사기가 하늘을 찌른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28105307418&p=yonhap
하고 싶다. 11위...
11위면 구단 역사상 최고 높은 순위로 시즌마감하는 건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