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오심' 브뤼히, K리그 휘슬도 6번 잡았다
스포츠서울 | 김현기 | 입력 2013.10.19 11:59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K리그 휘슬을 잡은 적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3년 한국을 처음 방문해 4경기에서 주심을 봤던 그는 4년 뒤 포항과 울산의 준플레이오프에 투입됐다. 당시 한국 심판들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가을잔치' 챔피언십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심판들을 데려왔는데 그 중에 브뤼히도 있었다. 브뤼히는 2008년 12월에도 한국을 찾아 우승팀을 가리는 수원과 서울의 챔피언결정 2차전에 나섰다. 당시 그의 판정에 대한 평은 좋았다. 정확하면서도 단호한 판정으로 공격 축구에 어드밴티지를 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면서 파울이 엄청나게 쏟아지는 원인이 됐다. 포항-울산 준플레이오프의 경우 양팀 합쳐 54번의 파울이 나왔다. 그는 수원과 서울의 2008년 챔피언결정 2차전에선 42차례 휘슬을 불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19115908358&p=Spo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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