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야.. 됐고.
내가 매력적인 사람이 되면,
나를 보고 눈길은 커녕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만도 못하게 쳐다보던 여자들이
한번 더 눈길이 가고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외형적인 것만을 가꾸는 건 아무 의미 없겠지.
얘기 1시간 아니 30분만 해보면 밑천 다드러나니까.
내실을 가꿔야 한다는 것일텐데
담배피우던 사람이 담배안피우고
술 많이 먹던 사람이 술 안먹고 꼭 뭐 이런건 아니겠지.
대신 담배 하루에 1갑피우던 사람이면 반갑으로 줄여보려 노력해보고
술 1주일에 5회 이상 먹던 사람이 3회로 줄여보고
말끝마다 ㅈㄴ ㅅㅂ 그 ㄱㅅㄲ 이런 비속어 쓰던 사람이
조금씩 그런 말 쓰는 빈도 줄여보고.
물론 외모 가꾸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
난 외모 전혀 안봐~ 만큼 거짓말도 없다고 보거든.
전혀 아는바가 없는 사람인데, 처음 보고 판단할 기준은 외모밖에 없잖아.
마냥 얼굴, 몸매에만 눈독들인 남녀들이 아직도 차고 넘치는 판이라 안타깝지만
그런것보다 그냥 옷 깔끔히 잘 입었네, 깔끔하게 하고 다니네,
자기가 좋아하는 어떤 그런 개성이 있을거 아녀.
(깔끔한거를 '싫어하는' 사람은 못본거같다. 내취향이 아니라고 하는사람은 봤어도)
결국 내가 매력적인 사람이 먼저 되려고 노력하다보면
내가 들이대지 않아도 누군가 관심을 가져줄 것이고(여자의 경우는 더 그럴 가능성 높지)
그렇게 하면서 누군가에게 들이대면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지.
내실을 다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