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의 우승 미션 '전역 전에 끝내자'
스포츠조선 | 하성룡 | 입력 2013.10.17 08:03
선수들의 전역이 상주의 우승 열망을 더욱 불태우고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 상주 선수단 사이에서 11월 12일 이전에 조기 우승을 확정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박 감독은 "모두가 2년간 함께 고생했다. 선수들이 전역하기 전에 우승을 확정해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밝혔다. 11월 12일 이전까지 상주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승점차가 단 1점이라 4경기 안에 자력 우승을 확정하긴 힘들지만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박 감독은 "시즌 초반에 새로운 선수들이 많아 조직력이 맞지 않았지만 이제 확실하게 팀이 좋아졌다. 27일 경찰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격차를 벌이고 싶다"며 희망을 노래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17080312941&p=SpoChosun
최용수 감독 한 마디에 최효진이 쓰러진 이유
스포츠조선 | 김성원 | 입력 2013.10.17 08:03
한편, 최 감독은 미디어데이에 앞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거스 히딩크 전 감독과의 오찬에 참석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최 감독, 홍명보 A대표팀 감독 등 2002년 한-일월드컵 멤버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최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단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나온 최 감독의 반응에 웃음바다가 됐다.
"나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항상 트러블메이커라고 한다(웃음). 물론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지도자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식사를 하면서 좋은 얘기도 많이 들었다. 쉽게 나올 수 있는 지도자가 아니다. 그러나 나와는 썩 좋게 헤어진 것이 아니다. (차)두리를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나를 벤치에 앉혔는데, 뛰어난 명장도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미디어데이에 동석한 최효진과 에스쿠데로는 웃느라 쓰러졌다. 최효진은 "두리 형은 파괴력은 있는데 결정력에서 (감독님과) 비교가 안된다. (히딩크 감독의 결정에) 동의가 안된다"며 자의반타의반으로 스승의 손을 들어줬다. 차두리는 현재 서울 소속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17080310935&p=SpoChosun
J-리그 구단도 수익감소-임금체불 '남 일 같지 않네'
일본 J2(2부리그) 일부 구단들이 수익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급기야 구단 임직원 임금체불에 직면한 구단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7일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1996년 J-리그에 참가한 후쿠오카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11시즌 간 단 2차례 J1(1부리그) 진출에 그친 팀이다. 스포츠닛폰은 '후쿠오카는 올해 9억6000만엔(약 104억원)의 영업 이익을 목표로 했으나, 광고수입 감소 등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며 '오는 12월에는 직원과 선수에 대한 급여가 체불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후쿠오카 측은 경영사정 악화 시 J-리그 사무국을 통해 긴급 자금 대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후쿠오카는 자금 대출 대신 새 스폰서를 찾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J-리그 클럽 라이센스 제도에 따르면 3분기 연속 적자가 기록되면 클럽 라이센스가 박탈되고 JFL(일본실업리그) 등으로 강등된다. J-리그 사무국 측은 "(후쿠오카가) 자금이 부족하다는 보고는 아직 받지 못했다"며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고 해서 라이센스가 박탈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1017n04828?mid=s0301
별로 없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