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회ㅣ만년 준우승, '콩대제철'의 기적 같았던 45분
WK리그는 사람들의 관심 밖이다. 우승팀이야 가끔 조명을 받을 기회를 얻지만 그러지 못한 팀은 늘 그늘에 가려져 있어야 한다. 2009년 WK리그 출범 후 늘 2인자에 머물렀던 인천현대제철은 특히나 더 그랬다. 매번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고도 항상 남의 집 우승 잔치에서 조연 역할을 해야 했던 이 눈물 나게 슬픈 팀이 마침내 5년 만에 주인공이 됐다. 나는 오늘 콩대제철, 아니 인천현대제철의 기적과도 같은 4전 5기 신화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바로 어제(14일) 펼쳐진 인천현대제철의 이야기는 드라마와도 같았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1015n04677?mid=s1001&isq=5887
콩대...아니, 현대제철의 여개리그 우승에 대한 최고의 축하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