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에 짚와이어·기구 도입 추진
연합뉴스|2013.10.06 오전 06:11
최종수정|2013.10.06 오전 06:11
3가가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체험관광용 짚와이어와 헬륨가스기구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6일 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에 따르면 경기장 활성화를 통한 수익증대를 위해 짚와이어와 헬륨가스기구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미 관련 업체들이 월드컵경기장 현장을 답사하고 안전성 등 기술검토를 마쳤다.
도가 도입을 검토중인 짚와이어는 남이섬에 설치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 설치된다.
경기장 상단 관람석에서 짚와이어를 타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타고 내려오면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일종의 놀이기구다.
외국에서는 영국의 엠블리경기장과 독일의 뮌헨경기장에서 짚와이어를 운영중이나, 국내 축구경기장에는 설치된 적이 아직 없다.
또 월드컵경기장 밖 야외광장에는 기구체험 관광상품으로 헬륨가스기구 도입이 검토중이다.
20인승 곤돌라에 탑승, 건물 50층 높이인 최대 150m 상공까지 상승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한 수원시내를 전망한다.
도는 이달 안으로 구체적인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월드컵경기장을 시민과 관광객이 와서 보고 즐길수 있는 복합 스포츠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경기장도 활성화하고 수익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연합뉴스|2013.10.06 오전 06:11
최종수정|2013.10.06 오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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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체험관광용 짚와이어와 헬륨가스기구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6일 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에 따르면 경기장 활성화를 통한 수익증대를 위해 짚와이어와 헬륨가스기구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미 관련 업체들이 월드컵경기장 현장을 답사하고 안전성 등 기술검토를 마쳤다.
도가 도입을 검토중인 짚와이어는 남이섬에 설치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 설치된다.
경기장 상단 관람석에서 짚와이어를 타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타고 내려오면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일종의 놀이기구다.
외국에서는 영국의 엠블리경기장과 독일의 뮌헨경기장에서 짚와이어를 운영중이나, 국내 축구경기장에는 설치된 적이 아직 없다.
또 월드컵경기장 밖 야외광장에는 기구체험 관광상품으로 헬륨가스기구 도입이 검토중이다.
20인승 곤돌라에 탑승, 건물 50층 높이인 최대 150m 상공까지 상승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한 수원시내를 전망한다.
도는 이달 안으로 구체적인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월드컵경기장을 시민과 관광객이 와서 보고 즐길수 있는 복합 스포츠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경기장도 활성화하고 수익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