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버지는 막내인데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셔서 항상 우리집에 모임..
20년 넘게 명절은 항상 시끌법적하게 보냈는데 한편으론 올핸 일이있어서 못오는 삼촌댁이 부럽기도 했음.
몇년전 할머니까지 돌아가시니까 명절때 모이는 큰집이 대구로 바뀌고
올해 우리집에서 " 올핸 일이 있어서 못갈거 같아요"를 시전했다.. 가기 싫은게 아니라 정말로 일이있어서.ㅋㅋㅋ
첨으로 명절때 일안하고 쇼파에서 한가로이 드라마 재방송보는 어머니 보니까 괜히 짠하기도 하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