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4:2로 승리했다..
많은 골이 터졌던 요인으로 삼는건
양팀의 중앙 수비수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중앙 수비수 혹은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수비가
판가름 났다.
포항은 초반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마라냥을 김원일과 황지수 둘중 한명이 마크했어야 하는데
페드로만 쫓아가다가 실점했다..
후반 실점 역시 김광석이 상대 공격수의 개인기에 따라가지 못해 파울을 범한 것이고.
그러나... 상대 SK 역시.. 마찬가지였다.
포항의 골 대부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너무 공격수가 자유롭게 손 쉽게 슈팅 할 수 있었다.
4골 모두 그러했다...
결국 이날의 경기는 많은 골이 터지지 않을거라 했지만
양팀 수비의 집중력의 차이가 결과를 만들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