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뜬다]'K-리그 진짜 사나이' 포항 DF 김원일
스포츠조선 | 박상경 | 입력 2013.09.06 08:40
김원일은 젊은 포항에서 군기반장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도맡고 있다. 해병대 출신 답게 후배들이 흐트러진 모습엔 불호령을 내리기도 하지만, 평상시엔 누구보다 선후배를 챙기고 아낄 줄 아는 '진짜 사나이'다. 지난 7월 후배 고무열, 이명주가 홍명보호에 소집됐을 때는 직접 차를 몰고 이들을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데려다 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물론 새로운 다짐도 하는 계기였다. 김원일은 "파주NFC를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 나도 더 잘해서 저 곳에 가고 싶다라는 상상을 했다"고 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906084006685
착한 고구마 나쁜 고구마 할 것 없이 의리로 보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