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있어서는 시대 불문하고 고전이 된 무언가를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집에서 <최불암 아저씨는 못말려> 책을

발굴한 걸 정말 큰 행운으로 여긴다.

인류 보편적인 본능적인 웃음을 위해 고전을 재소개하

는 것도 개그를 치고자 하는 이의 책무이자 초심이라고

생각한다.

계도개그타임은 그 초심을 잃었다. 이것이 나와 그대의

눈높이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