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단 로타의 작품에 대해 불편해하는 개발공러들도 있기에 제목대로 짤은 없음
로타 이양반이 "미소녀"컨셉으로 조명도 화사하게 메이크업도 연하게 해서 사진을 많이 찍어왔는데
이번에 설리x구하라 우정사진(?)가지고 제대로 터졌네.
이거가지고 "로리타"까지 운운하면서 보이콧 운동까지 전개하네 어쩌네 하는데.........
도의적으로 따지기 전에 일단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것부터 짚어보고 이 얘기를 논해야지.
- "로리타(Lolita)"는 말 그대로 미성년자에게서 성적 욕구를 취하려는 자들을 지칭함.
- 현재 설리(94년생 만22세)와 구하라(91년생 만25세)는 법적으로 성인에 해당됨
- 즉, 이들이 찍은 우정사진(?)은 "로리타물"이라고 할 수 없음.
- 그렇다고 로리타 "컨셉"이라고 할 수도 없는게, 작가 본인이 직접 밝힌적도 없거니와
그 어디에서도 이 작품이 "로리타 컨셉"이라는 이유를 찾을 수 없음
(혹시라도 "이 점 때문에 설리x구하라 사진이 '로리타 컨셉'이다" 라고 주장할만한 부분이 있다면 의견 제시요)
설마 걔들이 같이 입은 존슨즈베이비로션 로고가 찍힌 티셔츠의 "BABY"때문이라면
지구상의 수많은 존슨즈베이비로션 사용자들은 전부 로리콘이다!!
BABY-G 시계 구매자들도 로리타겠네?
- 백번천번 양보해서 로타의 작품들이 "로리타 컨셉"이라고 할지언정,
로타, 혹은 로타 작품의 모델들이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음.
왜? 컨셉이니까.
컨셉을 가지고 비난하고 보이콧할거라면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마 역할을 맡았던 하정우도 비난받아야할거임.
오히려 로타의 작품들이 왜 "로리타"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설명이 필요할거임.
나도 로타 작품 꽤 선호하는데, 작품 보면서 로리타즘을 느낀 적은 단 한번도 없음 ㅇㅇ
미성년자는 화장을 아예 하지 않을뿐더러 야한 옷(+비키니수영복)를 입고 남성을 유혹하는듯한 표정을 짓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