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람과 일면식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지만.

 

과거에 저 사람이 싸질러놓은 글 하나로 심하게 빡쳤던 기억 때문에 짜증이 난다.

 

2012년 승부조작 터졌을때 썼던 미친 똥글을 난 아직 기억한다. '승부조작' 대처, K리그를 배우라니 => 이게 제목이었고

 

선수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선수들과 감독이 자살하면서 일이 일파만파 커질 때까지 미적대는 대응을 배우라는 것인지 => 사실 확인도 똑바로 안하고 고인을 끌어들이는 개소리도 휘갈겼다

 

당시 네이트에 칼럼(이라 쓰고 똥글이라 읽는다)이 올라오고 난 직후 진짜 영생을 하고도 남을 욕을 쳐드시고도 사과한마디 없었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몰랐겠지. 그렇게 문제가 커지자 슬쩍 네이트 똥글연재를 마치고

 

네이버로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서 연재를 했었다. 물론 거기서도 사과하라는 리플 많이 받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끝끝내 사과는 없었고 그냥 그렇게 시간은 흘러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작년에 개비오 또 승부조작 시끄러웠을때 지 페북에다가는 4년동안 뭐했냐는 드립을 날리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본인이 마치 정의롭게 진실을 파헤치고 다니는 사람마냥 말하는거 보니 그냥 열이 받는구나.

 

저사람이 쓴 똥글의 링크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217n05122?mid=s1001&isq=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