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눈여겨볼만한 거 같다.
@yellowmarine 형이 말했듯이 난 이정현 前 새누리당 대표가 순천에서 국회의원 됐을 때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봤거든.
순천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국회의원이 됐다라..
물론 사람들이 자전거 타고 댕기고 공약 좋아보이고 해서 표를 많이 줬을거고 그 결과 당선됐겠지만
박근혜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살아온 이력도 봤어야 했겠지.
물론 그 당시엔 박근혜라는 인물이 이 정도 수준 이하라는 걸 사람들은 몰랐기도 했지만..
내가 모 후보를 이번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보려고 하는 이유는 '증세 없는 XXX'가 트렌드인 요즘 선거에서
'증세 있는 XXX'를 하겠다고 나와서 적어도 개구라는 안 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ㅇㅇ나는 광양시라서 투표는 안했지만 그동안 야당 텃밭이라고 홀대한거 민심이 돌아서서 다들 잘해주니까 믿었는데 제대로 발등찍혔지(돈 많이 끌어와서 득본사람들은 성공했지만) 결론은 누구를 찍든 자기소신대로 투표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