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siafootballnews.com/2017/05/24/%ec%a4%91%ea%b5%ad-%ec%8a%88%ed%8d%bc%eb%a6%ac%ea%b7%b8-u-23-%ec%b6%9c%ec%a0%84-%ea%b7%9c%ec%a0%95-%ea%b0%95%ed%99%94-%ec%b6%94%ec%a7%84-%ec%99%b8%ea%b5%ad%ec%9d%b8-%ec%84%a0%ec%88%98/
중국 축구협회는 24일, 23세 이하 선수 반드시 선발 명단에 1명, 대기 명단에 1명 포함시켜야하는 현행 규정을 외국인 선수 수만큼 U-23 선수를 기용해야 하도록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규정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해당 개정안이 그대로 내년에 시행되기로 결정되는 경우 슈퍼리그 클럽은 3명의 외국인 선수를 선발 출전시키면 동시에 3명의 23세 이하 선수를 선발 출전시켜야 합니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 제도가 구단들이 자체적으로 외국인 선수 기용을 줄이고 유망한 자국 선수들을 더 기용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종 확정 공고는 아닌 만큼 제도의 내용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처음에 U-23 시행한다고 선언했을 때는 단순히 K리그를 따라가는 건가 싶었는데, 이젠 더 개조하고 있네 (...)
그건 그렇고 이게 진짜로 시행된다면 중국에서 한국 선수들이 경기를 뛰기에는 훨씬 더 어려워질 확률이 높겠군 ㅠㅠ...
이 정도면 거의 청리그로 가야할 이유가 없겠네요. 가봐야 정말 슈퍼스타급 아니면주전을 보장받기도 어려워 보이니까요.
그리고 저 룰대로라면 이젠 연령별 국대급 선수들의 몸값만 올라갈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