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soccer/newsview/20170305174016002
조나탄이 두 센터백을 묶었고, 염기훈과 김민우가 좁혀 들어올 때 오스마르 옆에서 커버가 부족했다. 윤일록과 고요한은 이종성 김종우의 중원 선수들과 대치했다. 김종우는 안정적으로 볼을 연결했고, 이종성은 논스톱 패스로 템포를 높였다. 수원의 좌우 풀백 고승범과 장호익이 활발하게 뛰면서 측면 주도권도 가져왔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주세종 이석현을 투입하고 김근환 김한길을 교체하며 빠르게 변화를 줬다. 오스마르가 센터백으로 내려가고, 윤일록이 측면으로 이동했다. 주세종과 이석현이 고요한과 중원에 포진해 경기 지배력을 높였다. 오스마르가 최후방으로 내려가 1차 빌드업의 안정성을 확보했고, 중원에서 볼 관리가 되면서 서울이 원하는 플레이가 이뤄졌다.
심판 + 조나탄 헛발 ㅠ + 세오의 거지같은 대응 환상의 콜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