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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포항과 계약하며 프로 무대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포항은 R리그(2군)에도 참가하지 않아 간간이 연습경기만 나섰다. 김로만은 “벤치에라도 한 번 앉고 싶었는데 끝내 기회가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뛰고 싶은 김로만은 구단에 임대를 요청했다. 당초 행선지는 강원FC였으나 상황이 급변했다.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 강릉시청과 손을 잡았다. 새 팀 합류를 위해 지난 1일 강릉으로 떠난 김로만은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눈 덮인 강릉을 바라보며 각오를 다졌다.
“내셔널리그라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강릉시청은 지난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좋은 팀이잖아요. 선배들도 대부분 프로 출신이고, 이곳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세응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도 잘해보자고 하셨죠.”
김로만 내셔널 갔구나...신화용갔는데 계속있지 그냥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