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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에 대한 강력 처벌도 필요조건이다.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또 한 번 일어나면 K리그는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든다.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프로스포츠 8개 단체는 ‘부정 행위 무관용 원칙’을 결의하고 이를 2017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준수는 당연하다.

전북도 할 일이 많다. 전북은 지난 2006년 ACL 우승 위업을 달성하면서 ‘상전벽해’와 같은 성장을 이뤘다. K리그 클래식 정상 등극 4회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7년 연속 진출 등을 일궈내면서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번 심판 로비 사건은 강팀을 넘어 명문 구단으로 나아가려는 전북의 고속 발전에 작지 않은 흠이 됐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전북에게 이번 일을 계기로 진정한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환골탈태를 해야만 한다. 사건이 공개된 뒤 지난 4개월간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낸 팬들, K리그 클래식 무패 질주및 10년 만의 아시아 축구연맹 우승에 가깝게 다가선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변함 없는 투자와 축구 사랑을 지속해나가야 한다. 전북 구단은 최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한 많은 일을 진행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나 이철근 단장이 강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팔을 걷어붙이며 나서고 있고 중소기업과의 협력까지 모색하는 중이다. 이제는 전북이 단순히 ‘축구만 잘 하는’ 것만으로 진정한 명문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의 축구 문화를 선도하는 구단’으로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자성과 함께 도덕성 회복이 절실하다. ‘볼만 잘 차는 구단’을 뛰어넘어 도덕적으로도, 시스템적으로도 K리그를 선도할 수 있는 구단이 되기 위해서 구단의 쇄신책과 장기적인 발전 프로그램을 내놓을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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