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8632
◇징계, 한다면 다음 시즌부터
선례에 비추어보면 전북의 징계는 승점 감점과 제재금 부과 선에서 마무리될 확률이 높다. 문제는 언제부터 징계를 적용하느냐다.
상벌위원회를 통해 내려진 징계는 통상적으로 즉각 적용된다. 선수들의 출전 정지 사후 징계만 봐도 해당 상벌위원회가 열린 뒤 곧바로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전북에 대한 징계도 이번 시즌 내에 적용될 것으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스플릿 라운드를 포함해도 겨우 6경기 남은 상황에서 올 시즌에 징계를 내리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시선도 많다. 징계 자체의 의미가 퇴색될 뿐만 아니라 자칫하다가는 연맹이 리그 흥행을 위해 우승 경쟁 구도를 재편하려 한다는 의심까지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축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승점 15점 감점 징계를 내리면 시즌 막판 전북과 서울의 우승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다. 이것이 연맹이 바라는 바가 아니겠느냐"는 농담섞인 비아냥거림이 오갈 정도다.
연맹 관계자는 "경남의 경우 시즌이 끝난 뒤 징계가 내려졌기 때문에 다음 시즌부터 적용이 됐다. 이번 경우는 시즌이 남아 있으니 통상 하던대로 즉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상벌위원회의 징계 시점에 대해서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승점 감점이든 최악의 경우 강등이든 전북에 대한 징계를 다음 시즌부터 적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다.
◇징계, 한다면 다음 시즌부터
선례에 비추어보면 전북의 징계는 승점 감점과 제재금 부과 선에서 마무리될 확률이 높다. 문제는 언제부터 징계를 적용하느냐다.
상벌위원회를 통해 내려진 징계는 통상적으로 즉각 적용된다. 선수들의 출전 정지 사후 징계만 봐도 해당 상벌위원회가 열린 뒤 곧바로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전북에 대한 징계도 이번 시즌 내에 적용될 것으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스플릿 라운드를 포함해도 겨우 6경기 남은 상황에서 올 시즌에 징계를 내리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시선도 많다. 징계 자체의 의미가 퇴색될 뿐만 아니라 자칫하다가는 연맹이 리그 흥행을 위해 우승 경쟁 구도를 재편하려 한다는 의심까지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축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승점 15점 감점 징계를 내리면 시즌 막판 전북과 서울의 우승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다. 이것이 연맹이 바라는 바가 아니겠느냐"는 농담섞인 비아냥거림이 오갈 정도다.
연맹 관계자는 "경남의 경우 시즌이 끝난 뒤 징계가 내려졌기 때문에 다음 시즌부터 적용이 됐다. 이번 경우는 시즌이 남아 있으니 통상 하던대로 즉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상벌위원회의 징계 시점에 대해서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승점 감점이든 최악의 경우 강등이든 전북에 대한 징계를 다음 시즌부터 적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래서 적용하려면 담시즌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