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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는 국내 복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감독은 15일 '풋볼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에두는 영입하지 않는다. 외국인 선수의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전북은 아시아쿼터를 포함해 레오나르도, 루이스, 로페즈, 에릭 파탈루까지 외국인 선수 4명이 모두 찬 상태다.
최 감독은 “오늘 에두 측으로부터 영입을 제안 받았다. 잠깐 고민했지만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에두의 자리를 마련하려면 루이스를 내보내야 하는데, 에닝요에 이어 또 루이스를 안 좋은 모습으로 보낼 순 없다. 전북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선수들을 그런 식으로 보내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즌 첫 경기를 약 일주일 앞둔 시점에 선수를 더 영입하는 건 무리라는 점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