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49875
29일 알 사드 홈페이지는 이정수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정수는 “내가 시작했던 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수는 “적어도 2년은 더 할 수 있다. 은퇴 후에는 팀 운영이나 지도를 할 것”이라며 알 사드를 떠난 뒤 수원에서 선수 및 지도자 생활을 할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이정수의 바람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가장 큰 문제는 이정수의 고액 연봉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수원으로서는 이정수를 영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정수도 “아마 중국이나 일본리그에서 뛸 것이다”라며 수원행보다 동아시아의 다른 리그로 이적에 무게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