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2867075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올 시즌 스좌장의 수비라인을 이끌면서 스타들을 많이 만났다. 아사모아 기안(상하이 상강)이나 팀 케이힐(상하이 선화) 등과 대결했다. 팀에서는 아이두르 구드욘센(아이슬란드)과 한솥밥을 먹었다. 조용형은 "다들 대단한 선수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주니뉴가 인상적이었다. 주니뉴의 킥은 수비수로서 큰 부담이 됐다. 그 덕분에 이제는 날카로운 킥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아졌다"고 웃었다.
최근 K리그의 스타 선수들이 중국과 중동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용형은 당부의 말을 했다. 그는 "프로 선수는 돈으로 말한다. 중국이나 중동에 한국 선수들이 많이 진출하는 것은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다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중동이나 중국 모두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세계적인 선수들이 비교 대상이다. 그들에 비해 조금만 못하면 바로 방출된다. 그들은 방출에 뒤따르는 위약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분명 한국과는 다른 환경이다. 다른 선수들 대부분 개인주의적이다"고 말하는 조용형은 "처음에는 힘들 수 밖에 없다.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용형에게는 두 가지 꿈이 있다. 하나는 K리그 복귀다. "선수 생활의 마무리는 K리그에서 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얻게 된 노하우를 어린 선수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했다. 두번째는 대표팀이다. 조용형은 "프로 선수라면 대표팀에 대한 꿈을 버려서는 안된다. 물론 많이 멀어지기는 했지만 항상 대표팀을 생각하면서 운동하고 있다. 내 자리에서 최선의 결과를 보여준다면 나라의 부름을 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올 시즌 스좌장의 수비라인을 이끌면서 스타들을 많이 만났다. 아사모아 기안(상하이 상강)이나 팀 케이힐(상하이 선화) 등과 대결했다. 팀에서는 아이두르 구드욘센(아이슬란드)과 한솥밥을 먹었다. 조용형은 "다들 대단한 선수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주니뉴가 인상적이었다. 주니뉴의 킥은 수비수로서 큰 부담이 됐다. 그 덕분에 이제는 날카로운 킥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아졌다"고 웃었다.
최근 K리그의 스타 선수들이 중국과 중동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용형은 당부의 말을 했다. 그는 "프로 선수는 돈으로 말한다. 중국이나 중동에 한국 선수들이 많이 진출하는 것은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다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중동이나 중국 모두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세계적인 선수들이 비교 대상이다. 그들에 비해 조금만 못하면 바로 방출된다. 그들은 방출에 뒤따르는 위약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분명 한국과는 다른 환경이다. 다른 선수들 대부분 개인주의적이다"고 말하는 조용형은 "처음에는 힘들 수 밖에 없다.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용형에게는 두 가지 꿈이 있다. 하나는 K리그 복귀다. "선수 생활의 마무리는 K리그에서 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얻게 된 노하우를 어린 선수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했다. 두번째는 대표팀이다. 조용형은 "프로 선수라면 대표팀에 대한 꿈을 버려서는 안된다. 물론 많이 멀어지기는 했지만 항상 대표팀을 생각하면서 운동하고 있다. 내 자리에서 최선의 결과를 보여준다면 나라의 부름을 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