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성남과 경기 후에는 우승 시상식과 세리머니가 열린다. 전북은 전북도민과 함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이근호 등 선수들이 직접 홍보전선에 뛰어 들었다.
4일간의 휴가를 끝낸 선수단은 12일 송천정보통신학교에 이근호(사진), 이호, 최보경, 한교원이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사인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13일에는 전북 유소년 평일 보급반 축구클리닉과 전주 신시가지, 14일에는 전북대 구정문 등 전주 시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에도 나선다. 가족단위 팬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주 동물원도 찾을 예정이다. 또, 16일부터는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농촌진흥청 등 도내 관공서들과 학교를 방문해 팬 미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