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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아 인천과 제주의 경기를 관전한 유정복 시장이 경기후 승리를 거둔 인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최근 유정복 시장이 이전과 달리 구단주로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챙기는 행보를 이어가자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단 안팎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가 비상 운영을 선언(인천일보 7월22일자 16면)하며 영입한 정의석(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 '구단 운영 정상화 단장'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로서 지난 17일 올 시즌 처음으로 선수단과 저녁 만찬을 함께 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단에게 "나를 믿어달라"고 발언했다.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임금체불에 대한 언급으로 해석되는 말이다.  

실제 선수단을 비롯한 만찬 참가자들은 이 말을 '조만간 체불임금 상태를 해소해주겠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김도훈 감독은 "구단주인 시장님을 믿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경기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유 시장이나 김 감독 모두 선수단의 사기를 돋우는 데 힘을 모으는 분위기였다"고 참석자들은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이틀 뒤인 19일 직접 경기장을 찾아 제주와의 홈 경기를 관람했다.

올 시즌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다시 경기장을 찾아 대결을 지켜본 것이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이 진성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를 1대 0으로 꺾고 승리하자 경기가 끝난 뒤 운동장에서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이는 이틀 전 그가 했던 "나를 믿어달라"던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메시지로 해석되며 구단 분위기를 한결 좋게 만들었다.

하지만 유 시장은 이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 최근처럼 특별히 관심과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때문에 인천 유나이티드를 보살피는 듯한 유 시장의 모습이 낯선 사람들은 이를 의아해하면서도 "정 단장이 유 시장을 운동장으로 불러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유 시장이 간곡한 부탁으로 '구단 운영 정상화 단장'을 맡길만큼 신뢰하는 정 단장이 구단주가 선수단 앞에 서서 직접 책임있는 발언을 하도록 함으로써 구단과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이를 동력으로 삼아 그가 구상하고 있는 내부 혁신을 추진하려 한다는 것이다.

실제, 체불임금 상태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 시장이 선수들과 만찬을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를 놓고 내부 의견이 엇갈렸지만 정 단장의 강력한 의지와 설득으로 이 날 만찬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축구계 인사는 "아직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정 단장이 유 시장으로 하여금 축구단에 대해 이전과 다른 태도와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를 시키는 과정에 있지 않나 싶다"며 "정 단장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차츰차츰 바꿔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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