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id=139&aid=0002037354&redirect=true
-1차전과 2차전 후반전 비슷했는데 어떤 차이 있었나?
1차전에는 1-0 지키려다 뒤로 물러서면서 소극적으로 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우리는 득점하지 않으면 탈락하기에 적극적으로 공격한 게 1차전과 다르다.
-베이징 궈안은 후반에 소극적이었나?
그렇게 소극적이진 않았다. 베이징 원래 수비 밸런스 좋아 우리도 애를 먹었다. 그렇지만 공격수 투입해서 후반에 승부 걸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
-작전대로 경기 마쳤는데, 오늘 전술 잘 수행한 선수 꼽는다면?
후반전에 레오와 에두가 들어가기로 돼있었는데, 정훈 부상으로 레오가 일찍 들어갔다. 공격쪽에서는 에두가 결승골 넣었고 자기 역할 잘해줬다. 수비에서는 김형일이 완벽하게 데얀 봉쇄해서 실점안하고 이길 수 있었다.
-토너먼트 첫산 넘었지만 정상 도전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나?
당초 전반기 목표가 K리그 선두권, ACL 16강 통과하는 것이었다. 1차 목표 달성했다. ACL 8강전이 8·9월로 넘어간다. 어려운 상대 만나겠지만 남은 기간 팀이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 조직력 더 끌어올리면 올시즌도 좋은 성적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