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김한원은 지난 5일 K리그 챌린지 3라운드 충주-수원FC 경기 중 골대 옆 광고보드를 걷어차 파손시켜 상벌위에 회부됐다.
조남돈 상벌위원장은 김한원의 징계사유에 대하여 "선수는 경기장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시설물을 어떠한 경우에도 훼손해서는 안된다. 특히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K리그의 구성원이자 프로선수가 이러한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경기를 지켜본 많은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K리그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친 점에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며, "그러나 선수 본인이 상벌위원회에 직접 참석하여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고, 그동안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선수로서의 확고한 직업 의식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해온 점 등을 고려하여 파손된 광고물의 수리 비용 부담과 1백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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