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투수 윤석민과 4년 총액 90억 원의 초특급 FA 대우로 계약을 마쳤다고 6일 전격 발표했다.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000만원이다. 윤석민이 지난 201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지 1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것이다. 허영택 KIA 단장이 직접 미국에 건너가 윤석민과 계약을 마쳤다.
윤석민의 대우는 역대 FA 최고액이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SK에 잔류한 내야수 최정이 86억 원을 받았고 투수 최고액은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의 84억 원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두 선수 모두 100억 원이 넘는 것이 정설이다. 윤석민도 실제로는 이들의 금액을 훨씬 웃돈 것으로 보인다.
기아 우승후보로 올라가나연
다른 약점이 좀 많아서 상위권올라가기는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