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날 광주를 방문한 김 종 문화관광체육부 2차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달 초 예정된 호남선KTX 개통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이 주위 여러분의 지원으로 통과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오는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원활한 개관을 위해 개관준비 지원단을 꾸려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연 되고 있는 행정부시장 인사와 관련해 최근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을 면담했다고 소개하고 이달 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행정부시장 후보로는 광주시 출신인 문 인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장과 전남도 출신인 양복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단 지원국장, 김갑섭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 시장은 또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이주한 공공기관 임직원 사이에서 나주 시베리아를 줄인 이른바 '나베리아'라는 말이 있지만, 조만간 이들은 만개한 배꽃 속에서 호감이 가는 고장인 '배호리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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