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수단은 28일 오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파인트리홈 보육원에 방문해 시설 내 축구 용품을 기증하고 보육원 내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장 먼저 선수단은 보육원 내 다목적실에 모여 파인트리홈 보육원 시설에 대한 소개를 경청했다. 김주리 원장이 보육원 소개와 함께 인사말을 건넸다. 다음으로는 반대로 김도훈 감독이 보육원 구성원들에게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고 축구 용품을 기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야외로 이동한 선수단은 총 세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나섰다. 새로운 ‘캡틴’ 유 현과 ‘베테랑’ 설기현 그리고 ‘와플 폭격기’ 케빈과 ‘크로아티아 특급’ 요니치 이상 네 명이 구성한 A팀은 잔디밭서 보육원 내 초등학생 14명을 상대로 축구 체험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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