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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 ACL 진출이 최후의 목표였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다. 전반기 포항과 후반기 포항의 경기력 차이도 컸다.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많았다.

-후회가 남는가.

▲결과는 내야하고, 상황은 악조건이었다. 그러면서 모험을 할까, 그냥 버틸까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했다. 실패의 불확실성은 있었지만 모험을 선택했고, 운영상의 문제점도 있었다. 하지만 이를 통해 포항의 방향성을 찾았다. 그 점을 감안해서 외국인 선수와 박성호, 심동운, 박선용 등을 영입했다.

-전지훈련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올 시즌은 내가 원하는 축구에 가장 근접했다. 타깃형 스트라이커와 측면 자원을 대거 영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군입대 자원이 빠져나갔고, 그러면서 새 선수가 합류하면서 베스트11의 변화도 크다. 짜임새 있는 축구, 빠른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경력이 있는 모리츠를 포함해 라자르, 티아고를 영입했다.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상황과 상대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풍부해졌다. 다만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 적응도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다.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숙제다.

-모리츠의 가세로 김승대 활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답은 살아남는 사람이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면 독약을 마시는 것과 같다. 김승대도 경쟁을 받아들여야 한다.

-라자르와 박성호 등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그동안 ‘제로톱’ 공격 전술을 활용했는데.

▲어쩔 수 없이 제로톱을 활용한 것과 필요에 따라 제로톱을 내세우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라자르가 40경기 이상을 혼자 뛸 순 없다. 기본적으로 원톱 시스템을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 제로톱도 병행할 것이다. 패스 축구를 통해서 빠르고 정확한 축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즌 내내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긴 힘들다. 상황에 따라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것도 필요하다. 원톱, 제로톱 모두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가세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지난 시즌 슈팅 수를 계산하면 하위권이다. 패스를 잘한다고 축구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고, 골을 넣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라자르나 모리츠가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고무열, 조찬호, 김승대 등 국내 선수들도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 골이 안 들어가도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40대 감독이 많아지면서 라이벌도 많아졌다.

▲최용수 FC서울 감독을 말하는 건가.(웃음) 말할 것도 없다. 올 시즌 FC서울을 만나면 그냥 전쟁이다. 제대로 붙을 거다. 윤정환 울산 감독, 남기일 광주 감독의 경기도 기대가 된다.

-황선홍이 원하는 축구는 무엇인가.

▲속도다. 경험으로 비춰보면 한국 축구의 장점과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으로 빌드업을 하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다. 포항 역시 빠르고 정확한 축구를 펼칠 것이다.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입에서는 이루고 싶은 것들이 이만큼씩 나온다. 하지만 단언하기는 힘들다. 내 말 하나가 선수들에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우리 축구를 하는 것과 시즌 내내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황선홍의 대를 잇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발굴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그 생각은 예전부터 했다. 팀 스카우트에도 스트라이커를 찾자고 가장 많이 얘기를 한다. 지금도 찾고 있다. 틀림없는 내 목표 중에 하나다. 내가 공격수에게 지도하는 것은 책으로 보고 배운 것이 아니다. 특별한 비법은 아니지만 경험을 통한 매우 중요한 노하우다. 지금도 찾고 있다.(웃음)

-슈틸리케 감독 부임 전에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얘기가 꾸준히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가대표 감독은 내 꿈이다. 하지만 고사를 한 이유는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모르는 것도 많고, 축구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다. 국가대표 감독은 내 지도자 생활 후반부나 마지막이 될 것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92542&date=20150207&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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