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수단은 30일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에 도착하자마자 가벼운 식사를 마친 뒤 바로 훈련장으로 이동해 첫 훈련을 마쳤다. 고된 훈련 일정이지만 2015년 클래식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앞둔 선수단은 굳은 결의를 다지며 훈련에 매진하겠다는 각오이다.
조진호 감독은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더 치열해질 클래식의 경쟁 속에서 '간절함 축구'로 살아남도록 하겠다. 모든 선수들이 간절함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잘 따라 와줄 것이라고 믿는다.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저력 있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이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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