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달 2∼4일 중국서 남북 친선축구 개최
기사입력 2015-01-20 10:52 최종수정 2015-01-20 10:54
인천시는 다음 달 2∼4일 중국 쿤밍에서 인천유나이티드, 북한 4·25 축구단, 중국 쓰촨성 프로축구팀 등 3개 팀이 참가하는 친선 축구 경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상적인 접근은 지양해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남북관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며 친선경기 개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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