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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나이티드 원호인 단장은 “마치 국가대표 선발전 같은 열기를 뿜고 있다”며 “100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서 까다로운 서류 심사를 통해 테스트에 참가할 54명을 추렸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구단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 선수들의 진로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8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원자 526명 가운데 16%인 84명만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에 지명됐다. 지난해의 23.1%(지원자 494명 중 114명 지명)에 훨씬 못 미친다. 

실업팀 사정도 여의치 않아 4부 팀에까지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서울 유나이티드 최상국 감독은 “테스트에 참가한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졌고, 축구에 대한 열정도 몇 년 전에 비해 훨씬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선수 중에서 가장 키가 작은 윤창주(19·167cm)는 함경북도 청진 출신 새터민이다. 북한 관모봉 축구팀 유소년팀에서 뛰다 2012년 1월 두만강을 건너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 그해 3월 한국에 왔다. 그의 아버지는 현재 북한에서 고교 팀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에 온 뒤 고교 축구부에서 뛰던 윤창주는 지난해 발목을 다쳤다. 1년 6개월간 혼자 연습을 하면서 테스트를 받았다. 윤창주는 “꼭 프로 선수가 돼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고정대(20)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했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아시안컵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진현(27)과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부상으로 2년간 1군에서 뛰지 못해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고정대는 “국내 팀에서 더 성장해 다시 해외로 진출할 기회를 얻고 싶다”고 했다. 

이날 테스트 현장에는 외국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라이베리아 출신의 제임스 토(26)와 크리스티안 킹(21)은 한국 축구팀에서 뛰기 위해 머나먼 길을 달려 왔다. 제임스 토는 “한국에 미리 와 있는 아프리카 선수들로부터 서울 유나이티드의 테스트 소식을 듣고 직접 한국을 찾아왔다”며 “라이베리아 축구 영웅인 조지 웨아(전 AC밀란)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테스트에 참가한 선수 중 10명 내외만이 최종 합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716951&date=20141230&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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