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잡고 2012년부터 이탈 없이 숙소 생활을 했지만, 이듬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구단 감독들이 그의 성별에 의문을 제기하며 성별검사를 요구해 마음고생 했다.
어찌 보면 지독한 축구와의 인연에 대해 박은선의 얘기를 듣고 싶었다.
러시아 진출 첫해 리그를 마치고 이달 초 돌아온 박은선과 연락하기는 쉽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러시아 휴대전화를 쓰는 그는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만 연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22일 서울 송파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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