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다툼 역시 마지막까지 박빙이었다. 상주 상무가 최하위로 전락하며 한 시즌 만에 다시 K리그 챌린지(2부)로 강등됐고, 11위 경남FC도 광주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그밖에 성남FC가 9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4시즌 인천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1부 잔류라는 소기의 성과를 이뤄낸 인천의 2014년을 전체 리뷰, 베스트 매치 & 베스트 골, 숨겨진 원석들의 재발견, 푸른 전사들의 말말말 이상 크게 네 가지 주제를 통해 다시 되돌아본다.
그 두 번째 이야기, 2014 인천 유나이티드 베스트 골 & 베스트 경기 편이다. 인천은 올 시즌을 8승 16무 14패(승점 40)의 기록으로 10위에 자리한 채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탈출하며 마무리했다. 올 시즌에 나온 베스트 매치와 베스트 골을 각각 다섯 개씩 선정해보았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54&aid=0000000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