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레니 서울 이랜드 감독은 "김희호 코치는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능통하고 젊은 나이에도 코치 경험이 풍부하다. 획득하기 어렵다는 UEFA A 자격증을 갖고 있는 능력 있는 코치이고, 여러 축구 관계자들에게 물어봤을 때 훌륭한 코치이자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를 면담했을 때 나와 철학이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경청하려는 자세와 겸손함을 봤고 감독인 나를 잘 보좌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을 코치이며 선수들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김희호 코치와 그의 가족과도 친해지길 고대하고 있고, 선수들도 그와 일하는 동안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라며 김희호 코치에 대한 자신의 선택을 확신했다.
김희호 코치는 "김태완 단장, 마틴 레니 감독과 몇 차례 면담을 하면서 서울 이랜드FC의 비전, 목표, 철학 등 앞으로의 명확한 방향과 계획을 듣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정도로 너무나 큰 도전의 가치를 느꼈다. 개인적으로도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훌륭한 수장 아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코치로서 마틴 레니 감독님이 만들고자 하는 팀, 하고자 하는 플레이, 그리고 지도 철학이 잘 나타나도록 보좌하여 팬이 사랑하는 서울 이랜드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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