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456
어제:
706
전체:
4,147,227

DNS Powered by DNSEver.com
.


2006년 말 강수일은 연봉 1200만원의 번외 지명으로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박 전 부단장은 "수일이는 타고난 신체에서 나오는 스피드와 체력은 뛰어났다. 하지만 기술은 많이 모자랐다"고 기억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였던 강수일은 '생김새가 '다르다'는 선입견에 시달렸다. 그는 튀는 머리스타일과 복장으로 자신을 향한 따가운 시선에 맞섰다. 그 때마다 박 전 부단장이 중심을 잡아줬다. 박 전 부단장은 "수일이가 프로와서 2군 경기를 나가고 경험을 쌓으며 실력이 몰라보게 늘었다. 머리나 복장이 참 튀었는데 내가 지적하면 자제하곤 했다"고 말했다.

입단 초 강수일은 절실했다. 동두천에서 인천까지 왕복 6시간을 버스로 오가며 축구에 매진했다. 노력의 결과는 금세 드러났다. 그는 2008년 2군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갑작스런 스포트라이트는 오히려 독이 됐다. 안주하기 시작했다. 프로가 되며 목표로 삼았던 국가대표 꿈도 멀어졌다. 강수일의 지인은 "수일이가 예전에 잠깐 주목받을 때를 회상하며 '그 때는 절실함과 노력을 잊었는데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다짐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제주로 이적해서도 별다른 활약이 없던 강수일은 올 시즌 포항으로 임대돼 빛을 보기 시작했다. 한국 축구 대표 스트라이커 출신 황선홍(46) 포항 감독을 만나 득점에 눈을 떴다. 올 시즌 자신의 프로 최고 기록인 6골3도움을 올리며 울리 슈틸리케(60·독일) 대표팀 감독의 부름까지 받았다. 박 전 부단장은 "수일이가 대표팀에 뽑히고 감사 전화를 했더라. 기사를 통해 소식을 알고 있었지만 처음 들은 것처럼 기뻤다. 수일이와 매년 수 차례 안부 전화를 주고 받았지만 가장 기분 좋은 통화였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03031

Who's 캐스트짘

?

나의 스틸러스!

나의 포항!

우리를 위한 너의 골을 보여줘!


  1.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Date2017.04.17 Category공지 ByKFOOTBALL Views8664 Votes8
    read more
  2. KFOOTBALL iOS 앱(v1.0) 배포

    Date2016.04.22 Category By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Views12547 Votes10
    read more
  3.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Date2012.02.13 Category공지 By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Views438252 Votes8
    read more
  4. K리그 유스지도자, 스페인 유스시스템 열공 중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182 Votes0
    Read More
  5. 최강희 감독, 11월 K리그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 선정 ‘ICE-WATCH 이달의 심판’에 이규환 부심 선정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173 Votes0
    Read More
  6. K-리그 전지훈련 키워드 '조기소집-변화-빈익빈 부익부'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학교에안갔어 Views126 Votes0
    Read More
  7. [개경제] 低유가의 '저주'…신흥국 금융시장 '외환위기 再發' 공포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여촌야도 Views125 Votes0
    Read More
  8. 부산 공격수 한지호, 동갑내기 발레리나와 화촉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237 Votes0
    Read More
  9. ‘중국→태국’ 손대호, BEC테로로 이적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175 Votes0
    Read More
  10. “수일이만큼 ‘배고픈 녀석’은 없다” 은사 박이천이 본 강수일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177 Votes0
    Read More
  11. 구단 사장은 은퇴 앞둔 모기업 임원 자리?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84 Votes0
    Read More
  12. ‘하룻강아지’를 범으로 키우기…슈틸리케호 첫 승선한 5인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여촌야도 Views117 Votes0
    Read More
  13. 경인 프로축구 구단들 "목표는 No.1" 지옥훈련 돌입

    Date2014.12.17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FC안양_구범계역 Views146 Votes0
    Read More
  14. [오피셜] ‘포항 유스’ 황희찬, 레드불 잘츠부르크 입단

    Date2014.12.16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266 Votes0
    Read More
  15. J리그 이름이 바뀐다

    Date2014.12.16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171 Votes0
    Read More
  16. 호주 리그 아챔 티켓이 늘어날수도 있다?

    Date2014.12.16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220 Votes0
    Read More
  17. 한국프로축구연맹 `Talk about Referee 2` 개최

    Date2014.12.16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Views138 Votes0
    Read More
  18. [개야공] 이번에 한화가 입단테스트로 영입한 선수

    Date2014.12.16 Category축구뉴스 By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Views85 Votes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4 535 536 537 538 539 540 541 542 543 544 Next
/ 544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