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안산 그리너스 페이스북 사진)
2016년 6월 안산 무궁화 축구단의 이벤트 내용 중 하나
나는 2번 문구에서 엄청난 분노를 표출 했다.
해당 선수의 원소속팀 유니폼과 함께 사진 찍으라는 것이다.
안그래도 경찰청 구단 꼬라지가 맘에 안드는데
이제는 대놓고 원소속팀 유니폼... 즉 여기는 그냥 거쳐가는 팀이에요를 대놓고 표현을 하는거 같아서 깊은 빡침과 분노를 표했다.
경찰청 응원 할때는 타 팀팬들이 A선수는 잘 있냐 B선수 잘 부탁한다 이러고 있고
해당 시즌때는 "C선수 많이 예뼈해주세요" 이러는 팬들이 있어서
"무슨 걸그룹 맴버냐? 예쁘게 봐주기는"
이런적도 있었다.
2년만 있다가 가는 선수들
그리고 그마저도 이 팀에 애정 따위는 없어 보여서 그게 싫었든데
거기에 대놓고 원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사진 찍으라는 이벤트를 한다는게 참 한심하기 따름 없지...
이때 트라우마 때문인지 몰라도
내 팀 홈구장에 다른팀 유니폼 보면 ㅂㄷㅂㄷ 떨리고 그러더라
이제는 이런 이벤트 할 명분도 없고
안산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들이 있...........................는데 죄다 다른 팀으로 갔구나
뭐 그래도 지금 선수들도 안산을 위해 뛰어줄 선수들이고
이런 경찰청 운영 노하우가 있으니 지금의 그리너스가 있는것이지!
*반응봐서 다음 경찰청과의 추억거리(?)가 뭐 있는지 한번 풀어봐야지
반응 안좋아도 내가 올리고 싶을때 올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