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말했지만.
이둘은 올시즌이 팀으로나 선수개인으로나.
가장 중요한 해가 되야하고 발전해야한다.
종성이의 장점은.
양발 롱패스 능력과 맨투맨상황에서의.
상대방을 괴롭히는 능력.
드문드문 나오는 개인기술을 바탕으로한 탈압박.
으로 볼 수 있는데.
단점은 예전부터 지적한.
수비시에 공간점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
컷팅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도 이 부분에선.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어.
올시즌 이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정체되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겠지.
또 빌드업시 자신감있는 패스가 더 나가줬으면한다.
팀으로도 종성이가 여기서 각성해진다면.
미들 조합에 숨통을 틔울 수 있다.
자룡이의 장점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높이와.
맨마킹시의 투쟁력.
공간커버를 운동능력으로 따라잡아 커버링하는 능력.
이라고 생각하는데.
종성이와 마찬가지로.
누누히 말해왔던.
수비시에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빌드업시에 적극성과 빌드업 선택에도 단점이 있는데.
곽대장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이.
자룡이는 이부분을 올시즌 보완하고 레벨업을 해야.
팀이나 개인에게 좋을거라봐.
역대급 수비수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지.
코시엘니를 롤모델 삼았으면 좋겠다.
저먼이 잘적응한다면 저먼을 보고.
빌드업에 대해서 배우는게 좋겠지.
이정수 곽광선은 나이가 많고.
앞으로 조성진이랑 수비진을 이끌어야하는데.
운동능력에만 의존한 수비를 한다면.
체력적으로 몸이 못 버텨줄 가능성도 생기니.
큰 손실이겠지.
동갑내기 절친답게 서로 닮은 점이 많은데.
현재로썬 장점이 단점을 잘 덮고 있는데.
덮는더보단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서로에게 2017년은 엄청난 터닝포인트가 될수도있고.
자칫 잘못하면 정체된 선수로 그냥 흘러갈 수 있다고 봐.
하지만.
나는 늘 믿었듯이 또 믿는다.
이유는.
누가 이 둘 데뷔때 팀에서 이정도 영향력을.
행사할지 알았을까?.
욕만 쳐먹던 선수들인데.
이제 마킹할 사람들도 늘어나고.
등뒤의 이름과 번호의 무게감이 늘어날것이니.
잘 이겨내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젠 더이상 어린선수가 아닌.
팀의 주축으로써 말이지.
부상만 당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