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람 간 이후로 소식이 안 들렸는데, 여름에 부리람에서 쇼난으로 또 임대된 것 같음.
전반기 스탯이 13경기 0골인걸 보니,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임대된 것이 아닐까 싶어.
근데 참 희한한게, 작년 시즌 끝나고 K리그를 떠난 외국인들은 대체로 새로 이적한 리그에서 부진한 것 같네.
카이오도 그렇고, 호드리고도 그렇고, 웨슬리도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닌 것 같고...
게다가 웨슬리는 K리그에서 쌓은 스탯이 다른 리그들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 좋은 편이라...
어쩌면 바로 내년 이적 시장에서 K리그에 복귀할수도...?
특히 뭐 하나 장담도 못 할 정기를 갖고 실랑이 한 것은 시간낭비였다고 생각함. 울산 입장에서는 그나마 임대라 심년감수지만 부산 입장에서는 매일 하한가 치는 대기업 주식 보는 기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