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한 달전 상황과 너무 비슷한 상황.
빈즈엉 원정 가서 이기면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었고, 전반에 터진 에닝요의 득점으로 0-1 리드.
후반 중반까지 잘 버티고 내려서서 한 점 막고 버티기로 끌고 가다가
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 얻어맞고 1-1.
그리고 그 다음 가시와 원정에서 반드시 이긴다고 공격적인 포메이션과 작전을 이끌고 나왔다가
2선이 완전히 붕괴되고 사이드가 털리면서 2-3 패배.
상황이 정말 똑같아. 다음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하고, 원정.
만만치 않지, 오늘 하는 걸로 봐선. 대신 그게 팀이 아니고 AFC가.
그 때와 같은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길.
솔직히 오늘 정상적인 경기 운영했으면 밀리지 않고 충분히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봐. 운도 더럽게 없었고.
잘 준비해서 이번엔 여름에도 비행기 타고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