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홍명보호 활약 비결은 '이케다식 특별 훈련'
스포츠서울 | 김현기 | 입력 2013.10.20 19:45
◇"홍명보호 활약 비결은…"
그는 지난 8월 페루와의 평가전 때 '홍명보호'와 인연을 맺은 뒤 계속 대표팀 명단에 오르고 있다. '2부리거'의 상승세엔 이유가 있었다. 이케다 세이고 대표팀 피지컬 코치가 짜놓은 특별 프로그램이 그 것이었다. 이근호는 안양전 직후 "솔직히 대표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훈련을 하다보니 몸이 무거운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대표팀에 가면 잘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케다 코치는 나의 일본 J리그 활약상을 알고 있다. 그러다보니 내가 어떤 몸 상태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스피드 지구력 운동을 하고 있는데 300m를 52~53초 정도로 뛰고 1분30초 쉬고 다시 300m를 같은 속도로 뛰는 방식이다. 그렇게 8차례 하고 나면 몸 상태가 좋아진다. 상주 스케줄이면 오후에 한 번 정도 운동하지만 난 오전에도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년 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맹활약하고도 본선 명단에 들지 못한 시련을 겪었다. 그런 아픔은 지금 이근호를 일으켜세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는 "한 번의 경험이 있어 지금 더 집중하고 있다. 결과는 마지막까지 가봐야 아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했는데 안 된다고 해도 그 때(2010년) 만큼 좌절하거나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20194507895&p=SpoSeoul
만약에 12위 해서 승강PO 가면 이근호한테 1차전 3골 2어시, 2차전 2골 2어시 정도 얻어 맞고 처절하게 강등될듯.... 11위가 답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