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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자, 서울 여자.

 

- 너와 나 그리고 세 번의 슈퍼매치

 

- 1장. 선수 입장

 

0.

 

2004년 5월 23일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 이전한 FC서울과 수원 블루윙즈간의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슈퍼매치’라는, 그들의 대결을 통칭하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다.

 

2014년 3월 15일 너와 나의 첫 번째 만남이 이뤄졌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사이에 연인이란, 우리를 통칭하는 단어는 상상할 수 없었다.

 

1.

 

덜컹덜컹, 지하철 안은 포화 상태다. 아니, ‘포화’의 범주를 살짝 넘어섰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지하철의 파랑(波浪)에 맞춰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하는 상태다. 한 아주머니는 손잡이를 잡고 있는 남자의 겨드랑이에 얼굴이 파묻힌 채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현우는 좌석 끝 기다란 봉에 몸을 기대고 있다. 등 뒤로 문이 있기에 다른 이들에 비하면 사정이 나았다. 현우는 인파에 치이고 있는 한 여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 여자는 양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 이번 역은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현우가 서 있는 곳 반대편 문이 열리자 파도가 치듯 쏴아 - 사람들이 빠져나간다. 현우가 보고 있던 여자도 함께 나갔다.

 

“어, 어, 어...”

 

지하철을 타는 여자의 얼굴을 보고는 자꾸만 눈이 갔다. 체구는 자그마했지만,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과 귀여운 느낌을 주는 얼굴에 자꾸 끌렸다.

 

현우는 머릿속으로 ‘계속 쳐다보면 눈치 챌 텐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여자를 힐긋거렸다. 사실 속으로는 ‘눈치 좀 채줬으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여자는 지하철에 내리는 순간까지도 현우 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았다.

 

손톱을 입에 문채 눈으로 여자의 뒷모습을 쫓았다. 그러다 결심이라도 한 듯 혓바닥으로 입천장을 퉁기고는 그녀가 찍고 간 발자국을 따라갔다.

 

“아, 몰라. 일단은 가보자.”

 

평소 길거리에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는 바람둥이들이 지어낸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현우는 지금까지 자신에게 오해를 사고 있었던 전국의 아니, 범우주적 첫눈에 반한 사람들 모임에 고개 숙여 사죄를 하고 싶어졌다. 지금 자신이 뭘 하고 있는 건지, 이게 맞는 행동인지는 잘 모른다. 일단 여자를 뒤따랐다.

 

여자는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출구로 나왔다. 그리고 경기장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현우는 여자가 자신이 뒤따라가고 있다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빨간색과 검은색 세로 줄무늬 옷을 입거나, 빨간색과 검은색이 섞인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있었다. 아마 오늘이 FC서울의 경기 날인가 보다. 조금 더 걸어가자 음악 소리가 들렸다. FC서울의 응원가였다. FC서울과 앙숙인 수원 블루윙즈의 서포터즈 그랑블루 소속인 현우는 눈살을 찌푸렸다.

 

여자는 경기장 앞 매표소에서 걸음을 멈췄다. 저 멀리 경기장에 달린 FC서울의 엠블럼 기를 보느라 멍 때리고 있던 현우는 여자가 멈췄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속 앞으로 나가다가 그만 부딪히고 말았다.

 

“아!”

“아, 죄송합니다.”

 

부딪힘의 결과로 여자는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현우는 급히 상체를 숙여 여자의 가방을 주웠다. 여자의 가방은 FC서울의 엠블럼이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었다.

 

‘아니, 왜 북패(FC서울을 낮춰 부르는 말) 엠블럼이...’

 

여자는 일그러진 얼굴을 하고는 현우가 건네는 가방을 받았다. 떨어진 부분을 손으로 탁탁, 털면서 현우를 바라봤다.

 

“저기요, 근데 아까 지하철에서부터 저 계속 보고 있으셨던 것 아니에요?”

“네?”

“지금 저 따라오신 거예요? 저한테 관심 있으신 거예요?”

 

무슨 여자가 이렇게 직설적인 건지. 현우는 순간 얼이 빠졌다. 맞는 말이기는 한데 그걸 또 인정하자니 조금, 아니 많이 부끄럽다. 현우는 이리저리 눈을 굴리다가 여자의 가방에서 시선이 멈췄다. 그리고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저, 그러니까, 저도 FC서울 서포터즈 하고 싶어서요.”

 

2.

 

샤워를 마치고 소파에 파묻힌 현우는 탁자 위 휴대폰을 집었다. 잠금 버튼을 꾹 누르자 액정에 불이 들어왔다. 카카오톡 ‘새로운 친구’ 목록에 두 사람의 이름이 있다. ‘이민아’와 ‘유익종’

 

이민아는 몇 시간 전 현우가 미행(?)하던 여자의 이름이다. 그리고 익종은 민아와 친한 FC서울 서포터다. 현우가 FC서울의 서포터가 되고 싶다고 말을 한 이후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여기서 일사천리라는 말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이 것 말고는 설명할 도리가 없다고, 지금의 나는 생각한다. 민아에 이끌려 홈 팀 응원석 티켓을 산 현우는 인파를 헤치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현우는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민아가 옆에 있기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

 

민아는 경기장 한 편에서 서포팅 준비를 하고 있는 무리에게로 현우를 끌고 가 소개를 시켜줬다.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머플러를 목에 두른 이들은 현우가 서포터즈가 되고 싶어서 왔다는 말에 방긋 웃으며 반겨줬다.

 

사내 중 한명이 나와 자신들을 소개했다. 사내들은 총 3명이었다. 앞으로 나와 소개를 시켜준 남자의 이름은 유익종, 그리고 옆에 있는 남자들의 이름은 이민호와 이철호였다. 그들은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의 일원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민아랑은 어떻게 아는 사이에요?”

머리에 두건을 두른 민호가 현우를 향해 질문했다.

 

“경기장 앞에서 만났어요.” 현우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 하고 있자 민아가 먼저 툭, 말을 뱉었다. “매표소 앞에서 저를 만났는데, 우리 팀 서포터즈 하고 싶다고 말해서 제가 데려왔죠. 제가 좀 귀여운 마스코트처럼 생겼잖아요.”

 

“그래, 알겠으니까 마스코트 비하 발언 그만하고 얼른 가서 응원 준비나 해.”

“넵, 창고 가서 탐(응원할 때 쓰는 북)하고 부부젤라 들고 올게요.”

 

민아의 이런 행동이 익숙한 듯 사내들은 혀로 아랫입술을 튕기며 ‘쯧쯧’ 소리를 몇 번 내더니 고개를 돌렸다. 민아는 현우를 사내들 옆에 놔두고 계단으로 위쪽으로 올라갔다. 현우는 같이 올라가려고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현우는 홀로 멀뚱히 서 있었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무리 앞에서 홀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어 왠지 모르게 양심이 찔린 현우는 사내들 앞으로 다가갔다. 사내들은 현우를 바라보며 ‘그래, 우리는 네가 필요해.’같은 얼굴 표정을 지으면서 말로는 “우리끼리 할 수 있으니깐 저기 앉아계세요.”라고 했다. 현우가 재차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그제야 사내들은 방긋 웃음을 지으며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사내들은 현수막을 경기장에 걸고, 미리 정해둔 카드섹션에 맞춰 각 좌석마다 8절 색지를 올려놓고 있었다. 현우가 그랑블루 활동을 하면서 많이 해봤던 일이기에 손쉽게 그들을 도와줄 수 있었다. 현우까지 합쳐 4명이 분주히 움직이자 10분 안에 일을 마칠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일을 하면서 사내들을 통솔하던 익종이 현우에게 다가왔다. 익종은 입고 있던 패딩을 벗으면서 현우에게 감사를 표했다. “덕분에 일이 빨리 끝날 수 있었어요. 처음 하는 사람들은 실수도 많이 하는데, 혹시 다른 구단 서포터즈 아니세요? 예를 들어 수원이라던가?”

 

*수원 남자, 서울 여자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기 연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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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com/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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