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축구로 대변되는 실리축구
사실 인천은 김봉길이라는 선장을 만나기 전까지는
뻥축도 패스축구도 밸런스축구도 아닌 정말 막축구를 했던 것도 같다.
아, 페트코비치 감독 시절이랑 박이천 감독 대행 시절은 빼자.
페트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했었고
박이천 감독 대행 시절에는.. 알지? 인천이 닥공하던 유일한 시즌.
공격수 출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봉명장은 패스축구, 전진하는 축구, 공격하는 축구를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인천은 수비가 강하고 실점을 안주는 팀이었지.
거기에 봉명장이 공격축구를 심기 시작
예전부터 우리 선수들이 패스 못하거나 축구 지능이 딸린다고는 생각 안했다.
특히 정혁 이재권 같은 선수들 있을땐 더더욱.
어제 져서, 위기가 찾아온게 맞다
봉명장이 왜 시즌 초에 "목표는 상위 스플릿 잔류"라고 했는지 이제야 와닿아.
남은 상대들은 더 만만치않아 부산 수원 전북. 그나마 강원이랑 해볼만 한데 이 더운데 강릉 원정이고
과정보다 실리를 챙기지 말고
하던 대로 우리 축구를 하는 것은 내가 바라는 점.
어차피 지금은 뻥축할 자원도 없고(예전에도 없는데 했지만)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하고 특히 후반 경기력은 난 좋았다고 보거든.
설기현 이석현 이천수 한교원의 미칠듯한 콤비네이션이 기가 막혔어.
그래서 남준재가 더 돋보였지. 안좋은 의미로 이효균도
2013 시즌은 인천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는 좋은 시즌인 것 같고
지금 그 와중에 있는 거니까 좋게 생각해야지
ACL 못 나가도 된다. 우리 축구를 확실히 하는게 좋지
여담이지만 아마도 수원빠들도 바라는게 이런거일수 있겠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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